Windows의 기본 VPN설정으로 Netplix접속시 주의사항

목적 외국에서 한국 Nexplix를 보고 싶다. 하지만 유료 VPN은 별로 사용하고 싶지 않다. 수시로 접속 거부를 당하면서 요금을 지불하고 싶지는 않다. 해결책 부모님 댁에 VPN서버를 지원하는 무선공유기를 한대 설치해 드리고 나는 외국에서 VPN으로 접속하여 Nexplix를 감상한다! 상황 공유기에 설정한 VPN에 iPad, Macbook으로 접속하면 문제 없이 한국 Netplix로 접속되는것을 확인했다. Windows11에서는 기본 VPN으로 iptime의 VPN에 접속하면 일본 Netplix로 접속 된다. 원인 처음에는 VPN의 Split Tunneling 문제가 아닐까 싶었다. Windows의 VPN설정에서는 Split Tunneling설정이 보이지 않았으므로 Power Shell에서 확인해 보았지만 Split Tunneling은 설정되어 있지 않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원인은 DNS서버였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MacBook에서는 VPN접속시, DNS서버도 VPN서버의 DNS가 자동으로 설정되었는데 Windows11에서는 DNS서버가 변경되지 않아 한국 지역으로 인식되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 Solution Windows11의 VPN접속 설정에서 접속시의 DNS서버를 한국의 공유기 IP로 지정을 해주었다. 그리고 IPv6이용설정을 해제하여 IPv4만 이용하도록 설정하니 문제 없이 접속되었다. 다음 문제 미니PC를 한대 구매하여 모든 설정을 마쳤지만 매번 키보드/마우스로 조작하는게 귀찮아 Remote Desktop으로 접속하는 것을 생각했다. 미니PC에 접속할때는 iPad를 이용할 계획인데 현재 찾아본 바로는 Console접속을 지원하는 Application이 없는 듯 하다. RemoteDesktop으로 접속하면 현재 TV에 연결해 놓은 세션은 꺼져버리니 Console로 접속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 TeamView를 이용하니 어느정도 문제가 해결되긴 했지만 여기저기 조그마한 문제점들이 있어 고민중.

간만의 휴식에 한일들

 3월 1일부터 새로운 회사에 입사하게 되어서 2월은 약 한달 정도 쉬게 되었다. 쉬기 전 까지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계획도 많았지만 막상 쉬게 되면 이런 저런 제약 때문에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특히 꼬맹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이 있으니 그에 맞춰 집에 있으려면 할 수 있는 것도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나마 한 것 들이라고는 영화본 것 밖에 없는 듯. 슬램덩크, 아바타2, 앤트맨&와스프 퀀텀 매니아. 요렇게 3개의 영화를 보고 왔다.

슬램덩크

추억의 만화책을 애니화 한 만화 영화. 뭐 나쁘지 않은 영화 였다. 전체적으로는 약간 루즈한 느낌이 들지만 마지막 클라이막스 부분에서는 음악과 함께 좋은 연출을 본 듯 한 느낌이다. 두번 본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그 정도 까지는 아닌 듯.

아바타2

볼까 말까 고민한 영화. 이미 뒷편 들까지 어느정도 촬영이 끝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기로 결정. 처음으로 4dx 영화관에서 보았는데 의자의 흔들림 등 그 외 효과들이 그렇게 효과가 있다고는 생각을 못하겠다. 가~끔씩 타이밍이 딱 맞을 때도 있지만 오히려 신경이 쓰여서 영화에 집중 못하는 경우도 꽤 있었던 듯 하다. 

화면에 집중하고 싶어서 더빙판으로 관람 했는데 더빙 판은 4dx밖에 없드라..

내용도 괜찮고 그래픽도 괜찮고 눈도 즐거웠다. 다음 편이 나오면 또 보러 가고 싶다.

앤트맨&와스프 퀀텀 매니아

인터넷의 평가는 좋은편이 아닌 듯 하다. 이것도 4dx로 관람 하고 왔는데 나쁘지는 않은 듯 하다. 딱 거기까지. 양자 세계에 또하나의 우주가 존재한다는 가설은 이전부터 있었던 이야기. 결국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누군가의 양자 세계 일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양자 세계의 묘사가 뭐랄까 스타워즈 짝퉁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스타워즈를 본 적 없는 사람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 올지도 모르겠다.

영화를 볼때는 개연성같은걸 신경 쓰면 지는 거다. 그냥 무지성으로 생각하지 말고 시간 때우기로만 본다면 나쁘진 않은 듯 하지만 하나씩 따지기 시작하면 끝이 없으니 그냥 포기하자.

알레그리아

현재 일본에서 공연하고 있는 아크로바틱 퍼포먼스. 꼬맹이와 같이 가는게 목적이다. 이런 퍼포먼스는 어릴 때 보는 것과 커서 보는 것에 큰 차이가 있을 터이니 조금이라도 시야를 넓혀주고 싶어서 관람했다.

내 기대가 높았던 탓 일까, 부족한 느낌이 있었지만 마지막 공중 그네에서 만족하기로 했다. 두번 가라고 한다면 글쎄. 특전이 있는 티켓을 별도로 판매하던데 특전좌석이라면 한번 더 갈 수도 있겠지만 1좌석에 2만엔 가까이 하니 내 돈 주고는 안갈 듯 하다.

나머지 시간은 결국 운동하면서 다이어트 하는데 시간 다 쓴 듯 하다. 약 1달 반 정도에 운동만으로 4킬로그램 정도를 뺐다. 걷기도 많이 걷고 로잉머신도 많이 했다.

이제 꼬맹이와 킷자니아 갔다가 솔로캠프 갔다오면 끝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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